장수문화 제6호

長水文化 제6호 長水文化院

長木文化 제6호 長水文化院

長水文化院 基本方向斗 指標 1. 基本 方向 忠節義의 빛나는 傳統文化의 繼承發展 2. 四大 指標 1) 倫理道德性 回復 2) 郷土文化의 發掘 傳承 3) 郡民化合文化의 暢達 4) 農産村 良質文化의 開發

COOPER 培養四 白云边 傀儡 好好 北下。 川母 동여도(東與圖, 보물 제1358호. <서울 역사박물관 소장>)

本百貨 恭王星光华烘焙集团 恵農漁茶西長州老南厚肉 新痤改為消防長照外 民進信媽山景 き き 建貴容業 内 山警察 山公八 女性ハの もゆえができな : ! おの場所承 南 조선후기 지방지도 장주현(1872년) <규장각 소장>

白云山 義守十五 佛華山 佛頭寺 錦百玉 茂四五七 串王寺 大徳山 元通重蹈 錦 長弄 浅田直 盛 德裕山 錦百十五 肉だ牛 高境寺 大雜誌 八良兒 小金工 京胃八十八 赤掌山 客 純平年 宏陶 按廣告 富利県 섦 朱演赤川丹川 4 长甲 江戸炉雷万 茂朱 彌磨 六十二 炉山 赤川 소장> 伊伊城 2 長安會 臻华 花生日 天藍山 <대성암 奥安寺 輝天青 京六百六十八 只大津 兩岸長川高澤 양산 六合一 長水 洛源(驗 同岑寺 召胡律 惠思樓 1682년. 太公布 蜂年 元皖寺 特殊 鎢甲八 古長水 張君亭 鎮 幸 買五 晚碧樓 蒜燒香 油海長性 中国 錦山 동여비고(東與備考) 地理 七 江石奇 長溪県 由春吉 古有二金寺 京甲八八三 進辛山 八切海 粉 進乃景陽錦洪進札錦州 # T まいねー 達演川 雲帖寺 球辛 年 五 幸 明 達拉出 定通寺 竹川橋 萬円山 珠干 林佳龍 大盛 大川橋 马山漳 番外 팬 勿居工炭清潔 竜山 難珍阿越浪 風柚青 龍潭 壽司 築城 壁平 % 鎮安 並 二楽亭 米去 富貴山 马寧県 球季 珠州王漢珍回 清凉照 十 炭峴 安長青 錦 京五百五十七 四川四十九 世界麵 碎岩寺 年 珎山 高空 ! 鮮蝦米 馬耳山 天庭山 안보기 抹茶 高子川橋 六岩广盈 商行 弱動動 出版 국원장 雲拼赤 寺 仙台老吉 漬け 京甲罕九 心 山 R 金 庶 出道 加占著書 清凉山 分钟 王包 駆 國岩寺 鹹

| 책머리에 수고로운 손길에 감사드리며····· 장수는 75%가 산악지형이다. 예나 지금이나 산골이며, 농촌이고, 흙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 역이다. 산골이어서 험하고 어쩌면 척박한 삶이 이어졌다고 생각하 기 쉬웠다. 그러나 청동기와 북방식 고인돌이 장수에까지 그 뿌리를 뻗어내 려, 찬란한 꽃을 피웠으며 가야와 백제의 문화유적은 그 중 우리가 알 수 있는 가장 화려한 장수의 역사이자 문화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이후에 지속된 우리의 민속과 다양한 문화 적 가치는 미래를 여는 귀중한 자산으로 갇혀진 어둠을 밝히고 있 다. 청동기의 유적과 가야, 백제, 고려, 조선으로 흘러온 유적들은 점차 장수지역을 문화관광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보물이 될 것 이고, 장수지역에 남아 있는 35여 기의 조탑과 35여 개의 당산제, 15여 기의 효자, 열녀비, 100여 개의 전설, 신앙 등은 수천 년 이어 온 장수사람의 의식 속에 살아남아, 미래가 바라는 철학, 문학, 생활 문화는 물론 문화산업의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을 포함하고 있다. 나아가 '장수향토문화연구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발간해 온 「 장

강철규 장수문화원장 수문화」 속에는 향토사, 민속, 전쟁사, 지명유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수만의 가치를 찾아내고 있기에 "과거"에 예언한 '찬란한 장수의 미래'가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수의 향토사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3개 월이 넘는 현장에서의 채록, 자료조사는 물론이고 사진을 찍어 별 도로 관리를 해야 하며, 또다시 그를 정리하여 원고로 탄생시킬 때 까지 그 얼마나 길고 어려운 과정을 밟아왔는가? 옥 같은 원고를 써 주신 집필인의 손길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장수문화」가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또 감사할 따름 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 ' 창의력의 시대', '정보화의 시대' 등으 로 불린다.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정신적 가치에서 뽑아내는 산 업이라는 것이다. 공업, 산업, 자본을 중시하는 현재의 삶은 분명, 이상기온과 환경 문제로 인하여 지구촌이 파멸을 겪을 수 있다. 인간은 이를 예방하 기위해서라도 정신문화적 삶의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미래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는, 아니 준비된 장수인의 손길 손 길에 감탄하고, 더불어 자부심을 느끼며 즐기고 싶다. 2008. 12.

|발간사| 가장 민족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일찍이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1889~1975)는 '가장 민 족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누구나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홍수처럼 걷잡을 수 없 이 밀려드는 서구의 문물 속에서 호흡하며, 그것에 무의식적으로 동화되고 있는 우리로서는 누구나 한 번쯤 음미해봐야 할뜻 깊은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외래문화를 맹종하면서, 그것에 뒤 진다면 마치 비문화인이라도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요즈음 우리 젊 은이들을 보면, 몹시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우리 역사에는 수많은 외침과 암흑기가 있었고, 어떤 시대에는 우리 고유의 얼마저도 말살하려는 핍박이 심했으므로, 본의 아니게 우리 것이 잊혀지거나 그 문화를 전승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당 한 세대가 있었습니다. 결국 문화의 단절은 더욱 심화되기에 이르 렀고, 또한 그 여파는 우리 것을 소홀하게 여기는 풍조마저 낳았으 니, 실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권승근 향토문화연구회장 근래에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누리면서, 이제라도 우리의 손으로 발굴하지 않으면 잊혀진 우리 문화는 영원히 묻혀버릴 것만 같은 초조함마저 자주 느끼곤 했습니다. 그리하여 뜻을 같이한 회원님들 이 잊혀졌던 우리의 역사와 거기에 담겨있는 얼을 보물처럼 조심스 럽게 다루어 채록하고 탐구하던 몇 년의 세월이 흘러 어언 6권 째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금번 6호에서는 우리 지역 각 읍면의 장례문화와 구비문학, 천주 교 기독교의 전래 과정, 그리고 6· 25 전쟁 후의 향토방위의 역사와 우리 지역의 좌도 풍물굿 등 폭넓은 분야의 탐구에 우리 회원님들 의 노고가 많으셨고, 우리 군민들의 협조도 고마웠습니다. 항상 처 음 시작하는 마음과 자세로 앞으로도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 제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200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