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 장수깃절놀이 '장수의 하늘 아래, 전통이 살아 숨 쉰다. "놀이 너머의 가치, 장수 깃절에 담다."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장수깃절놀이 공연 / 한누리전당 야외무대 2025.9.20(토) 13:30 장수문화원 JangSu Cultural Center 조리예 h
인사말 푸른 산과 맑은 물, 그리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인심고박 태고순풍 ( 시 상 점 자 · 암 · b z )"의 고장, 장수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장수잇 절놀이"는 한국전쟁 때 사라지기 시작한 "장수깃절놀이"를 전)깅철규 원장님 임기 때인 2006년 지역의 학교, 학부모의 지원과 학생들의 참여 로 재현되었습니다. 고태봉 사무국장의 헌신적 노력으로 2011년 처음으 로 지역축제를 통해 복원하였고 기수 단원 전문 양성 교육을 진행, 장수 주민들로 이루어진 풍물단원들과 기수·상모 단원들이 힘을 합쳐 매년 지 장수문화원장 한병태 역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깃절놀이는 단순한 기(회)의 놀이가 아니라 우리의 뿌리와 역사, 선조 들의 협동과 화합의 공동체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대동놀이의 한마당 이며, 장수의 멋과 흥이 깃든 전통 놀이입니다. 바쁘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이웃과 함께 "장수깃절놀이" 마당 에서 우리 전통의 향기와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장수 깃절놀이 "장수 깃절놀이"는 매년 음력 칠월 백중날, 장수읍에서 용이 그려진 기와 풍물패를 중심으로 읍면 주민들이 모여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던 전통 놀이였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지 만, 한국전쟁 즈음 사라진 것을 안타깝게 여긴 장수문화원은 지역주민들의 협조에 힘입어 재현, 복원하기 시작했다. 2006년, 장수지역 학교, 학부형의 지원과 학생들의 참여로 "장수 깃절놀이" 시연 계획을 수립 하여 '학생의 날' 행사에 처음 선보였다. 2007년, 문헌조사와 주민 채록 등을 통해 「장수 깃절 놀이 연구」 를 추진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백화여고 등 지역 학생들 200여 명과의 깃발 그리 기 및 대동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11년 "장수 깃절놀이"책자를 발간 후 장수군청 과의 협력으로 본격적인 복원 절차에 돌입하였다. 지역주민만으로 구성된 기수단 및 풍물단의 전문적인 교육, 습득을 통해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마당에서 처음 공연한 이후 상모를 추가 하여 매년 지역축제 공연은 물론 단체행사의 초청 공연무대로 도약하기 시작하였다. "장수 깃절놀이"는 오래전의 풍물, 두레와 함께 "장수깃절놀이"로 발전하였으며, 지역의 철학 과 인심, 역사적 배경과 문화, 예술적 소양,노동의 고통을 녹여낸 선조들의 지혜와 함께 마을 공 동체 문화를 지역 공동체 문화로 승화한 서민들의 대동놀이며 축제였다는데 그 의미와 가치가 있다. 2018년 장수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기를 장수 의 "깃절놀이"는 기(7)를 가지고 절을 하는 놀이로 이해할 수 있는데, 눕혔 다가 세우는 것으로, 예를 갖추며, 기로써 힘을 자랑하고 함께 어울림을 유도하는 놀이문화를 의미한다. 깃발과 관련된 문화를 형성한 지역은 전라도, 충청지역이 주를 이루며 '깃 고사', '기접놀이', 기세배' 등으로 전한다. 예로부터 농사와 관련된 기는 풍물과 함께 마을, 협 동, 단합 등의 상징이었고, 놀이는 물론 의식행사(고사)를 주관하는 상징이기도 했다. 장수에서 사용한 깃발은 주로 용이 그려져 있었고, 농사와 관련된 글귀들이 있었으며 깃대의 높이는 대나무로 만들었는데 대략 6-10m에 이르렀다. 힘든 농사 기간인 여름철이지만 '세벌' 의 논매기를 마치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짬이 생긴다. '술멕이'가 칠석 즈음의 두레 잔치라면 '깃 절놀이'는 백중날에 펼치는 지역의 큰 잔치라고 볼수 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고, 1950년 한국전쟁 전, 후에 사라졌다. 잔치를 주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을에 통솔력이 있는, 어른을 '좌상(/쏘노)'이라 하였고 청년들의 우두머리를 '총각좌상(공작모)'이라고 불렀다. '공원 (20)'이 공문을 발송하면 총각좌상은 칠석날을 기준으로 삼지창이 달린 '영기(수))'를 들고 마을을 다니면서 홍보를 하는데, "폐동(훗/어둠)서 귀동(흙)/음음/으음 전하러 왔습니다."라 고 외친다. 백중날이 되면 장수읍 13개 마을마다 준비한 기, 풍물, 음식 등을 싸 들고 지정한 장소에 모여 든다. 거리가 멀고(40리) 기의 크기가 컸던 장수읍 식천리의 경우 마을에서 새벽에 나서서 가는 데, 100여 호의 마을에 100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였으니, 장수읍 전체를 합쳐야 2만 장수깃절놀이 3
여 명인 지금의 지역행사보다 오히려 컸다고 전한다. 깃발이 워낙 커서 마을부터 들지 못하고 행 사장 가까이에 가서야 '영기'를 함께 들고 입장하였다. 기에는 지난해의 '기싸움' 결과에 따라 순 서가 정해져 있다. 가장 어른 기를 '영감 기(할아버지, 아버지 기)', '부인 기(할머니, 어머니 기)', '큰아들 기', '작은아들 기', '셋째아들 기(막내아들 기)' 등이다. 주최하는 마을에서는 오는 마을 마다 풍물과 함께 영접하며 마을마다 준비한 음식을 놓고 고사 지낼 준비를 한다. 절차에 따라 고사를 지낸 후 기를 들고 영감 기에게 순서대로 절을 하는데 4배(10피)이다. 절을 할 때는, '기 받이'를 중심으로 옆으로 늘어선 7-8명의 장정들이 '깃주'의 중간쯤에 매어 둔 세 줄의 끈을 잡고 부모 기에게 먼저 절을 하고 다음은 부모 기와 아들 기가 맞절을 한다. 놀이는 해질녘까지 진행 하는데 기 싸움, 씨름, 풍물 등이며 우승한 마을에는 '총을치'에 글을 새겨 넣었고 돼지 한 마리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기 싸움은 기를 허리에 차고 미영베(무명베)를 잡고 눕혔다가 땅을 쓸 듯이 돌려세우면서 위세를 부리며, 서로 부딪히기도 하는데 용 그림 중 눈이 손상되거나, 꿩 깃털, 방 울이 떨어지면 막내아들 기가 되고 만다. 기(7)를 한자 사전에서 찾아보면 "곰과 범을 그린 붉은 기"로 설명한다. 뜻풀이에는 비록 용 은 없지만, 곰과 범에서는 '단군 역사'의 곰족과 호족이, 붉은 기에서는 치우천왕이 연상된다. 풍 물의 '풍(, 바람)'은 '이두'와 관련하여 "밝"으로 해석할 수 있고, 장수의 '깃절놀이'의 "폐동서 귀동으로 전하러 왔습니다."의 '동(훗)'에서는, 아사달', L '백의민족', '배달민족', '동트는 아침의 나라', '동이족', '해동성국' 등, "밝 사상"과 연계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수꿩의 깃털 로 하늘의 뜻을 잇고, 꼭대기에 달린 방울로 하늘의 소리를 들으며, 삼색 끈으로 천지인의 기운 을 운용하고 풍물로 땅의 기운을 북돋우며, 밝은 사회를 끌어가고자 했던, 천지인 운화((슌)의 가치가 살아있는 놀이다. ; 참의부정은 치 4 장수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
마시지 2-1 "장수 이 장수깃절놀이 연혁 · 매년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공연 · 매년 2월~3월초 장수 깃절놀이 기수단원 깃대작업 2006 "장수골 청소년문화제 깃절놀이"시연 및 대동놀이 / 장수공설운동장(장수지역 중고등학생 200여명) 제5~6대 강철규 문화원장과 고태봉 사무국장 임기 시 「장수 깃절놀이 연구」 를 통한 복원계획 수립 2007 (문헌조사 및 지역주민 육성 채록) "깃절놀이" 재현 및 대동놀이/ 장안문화예술촌, 장수공설운동장 /지역 학생 300여 명 10.1~11.30 2009 풍물단과 어우러진 "장수깃절놀이" 재현 / 장안문화예술촌(장수 관내 일반인 및 학생 200여 명) 2011 1월~12월 「장수 깃절놀이」 서적 발간, 지역 전통문화 "깃절놀이" 복원 사업 진행 2011 5월부터 주1회 강사 초빙을 통한 연습/9월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공연 2012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깃절놀이 공연 2013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깃절놀이 공연 /김병조 단장 취임 / 기수 양성 교육 2014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 기수 참여(산서풍물단, 무주) 2015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깃절놀이 공연(제9회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 상모단원 양성 교육 2016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깃절놀이 공연 2017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깃절놀이 공연 / 송상석 단장 취임 2018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무형문화재 제1호 지정(현:무형유산 제1호) 2019 장수깃절놀이 한국문화원연합회 원천콘텐츠발굴지원사업 공모 2022 전북문화원의 날 기념식 및 온라인행사 참여 2023 제6회 장수가야문화제 개막공연 /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 기수 참여(전라좌도 장수구 보존회, 익산) 제18회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 퍼레이드 및 공연 2024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 기수 참여(전라좌도 장수굿보존회,완주) 장수깃절놀이 5
단원현황 단장 / 기수단원 송상석 단장(2017년 ~) 송제원 부단장 (2013년 ~) 안용군(2013년 기수단원) 이재선 (2013년 ~ 기수단원) 황수용(2016년 ~ 기수단원) 민은희 (2020년~기수단원) 6 장수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
이창기(2021년 ~ 기수단원) 권오훈(2023년 ~ 기수단원) 강사 / 상모단원 박현희 강사 김혜숙(2015년 ~ 상모단원) (2013년 ~ 기수단원) (2015년 ~ 상모강사) 김연순(2015년 ~ 상모단원) 김병조(2013년 ~ 2016년 단장) (2023년~상모단원) 장수깃절놀이 7
기놀이 순서 맞이굿 ~ 초청굿 깃고사 ~ 깃절 마을별 기놀이 ~ 설장구 기싸움 ~ 진풀이(상모놀이) ~ 합동 기놀이 ~ 대동굿(합굿) 장수군 읍·면 풍물단 장수군의 풍물은 마을 단위로 존재하였으나, 인구 감소와 함께 지금은 각면 단위별로 대표성을 띤 풍물단이 조직되어 있다. 전라도의 동부지역인 호남좌도풍물의 영향을 받은 장수 풍물굿은 편 성법, 복색, 가락 등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내용이나 가락, 판굿 짜는 방법 등은 유사 하다. 현재 장수군에는 1개 읍(장수읍)과 6개 면(장계, 천천, 산서, 번암, 계남, 계북)에서 장수 풍 물굿의 명맥을 계승 보전하고 있다. 1988년 결성된 "전라북도 장수굿보존회"는 역대 회장 문치옥, 한종화를 거쳐 현재 김병조 회장 을 중심으로 7개 읍·면풍물단체의 연합된 보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농악경연대회 참가와 지역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유의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있다. 호남과도장구로관개과총에 만나의 집 퇴'마법사범 전하며 제공기구를 중수문 환승 8 장수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
장수읍풍물단 천천좌도풍물단 단장 박문용 / 총무 김준기 외 23명 단장 이동희 / 총무 백성순 외 22명 번암풍물단 산서풍물단 단장 장동엽 / 총무 김관순 외 18명 단장 송상석 / 총무 김희숙 외 18명 시·중·중·고· 리소리품목 장계풍물단 계남백화풍물단 단장 김복자 / 총무 신재철 외 18명 단장 양승현 / 총무 이권재 외 16명 새롭게 도서하고 행복장수 할수록 계북얼쑤풍물단 단장 유정애 /총무 황수용 외 15명 장수깃절놀이 9
깃대제작 및 교육 현황 · 매년 2월 말 ~ 3월 깃대제작 대나무 선별 및 벌목작업 C 깃대 만드는 작업 10 장수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